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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따리 배송 & 운영기]

[운영일지] 곰따리 블로그 1개월 회고 _ 시즌 2 계속

by 글 쓰는 아빠곰 2026. 1. 31.

 

📌 이 글은 수익을 내기 위한 글이 아니라,

앞으로 이 블로그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기록해 두기 위한 중간 정비 노트입니다.

카테고리는 "주식 공부 기록 & 개인 에세이"입니다.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좌측으로는 공장부지의 거실 창문 모습
우측으로는 산단부지의 거실 창문 모습

 

 

평소 같으면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싣고 도로 위를 달리고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집무실(?)인 거실 책상에 앉아 창밖을 봅니다.   

왼쪽에는 공장 부지, 오른쪽에는 산단지역이 보입니다. 

저 넓은 땅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상상하다가, 문득 제 블로그를 돌아봅니다.

 

거실 책상에 앉아 커피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곰따리
거실 책상에 앉아 커피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곰따리


무엇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아, 이건 내 이야기다’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지난 26일 동안, 저는 1톤 트럭의 액셀을 밟듯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주식 초보 탈출'이라는 목표 하나만 보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문득 백미러를 보니 짐칸에 실린 짐들이 덜컹거리고 있더군요.

"빨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싣고 가는 게 더 중요하다." 

수익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숫자보다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단계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운전하면서 배운 이 철칙을 블로그에도 적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며칠간 새로운 글 발행(운행)을 잠시 멈추고, 

기존 글들을 '리라이팅(정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문 1: 정비의 시간_리라이팅) 

 

리라이팅하는 곰따리 정비하는 모습으로 표현
리라이팅하는 곰따리 정비하는 모습


사실 처음 쓴 글들을 다시 읽어보니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주식 용어를 설명한다고 썼는데, 너무 교과서 같고 딱딱했거든요. 

'이건 곰따리의 글이 아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고속도로와 국도'로, 지지와 저항을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 배송'으로 바꿔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제 삶의 현장(트럭) 이야기를 섞으니 글에 생기가 돌더군요. 

새벽 배송의 땀 냄새와 엔진 오일 냄새가 나는 주식 이야기. 

이게 진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수정 작업을 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웠습니다. 

글을 고치고 다듬는 과정이 마치 낡은 부품을 새것으로 갈아 끼우는 기분이었습니다. 

집중력이 올라가고, 머릿속 복잡한 차트들이 선명하게 정리되는 경험. 

글쓰기가 최고의 공부라는 말을 몸소 체험한 며칠이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고쳤는지 궁금하신가요? 싹 바뀐 [1일차 글]부터 한번 구경해 보세요." 

리라이팅 글 보러가기 : https://bearmale.tistory.com/1

 

1. 1톤 트럭 핸들을 잡고 깨달았다. "내 노동만으로는 20억을 벌 수 없구나" (주식 공부 1일차)

[서론: 후진 없는 트럭커의 등장] 안녕하세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로 위를 달리는 5년 차 쿠팡 배송 기사, '부를 배송하는 곰따리'입니다. 저는 매일 1톤 트럭에 짐을 가득 싣고 택배를 하고 있

bearmale.tistory.com

 

 


(본문 2: 드디어 신청 버튼을 누르다)

 

애드센스 나으 블로그 점검
리라이팅 후 검토요청할 버튼을 누를 예정인 화면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구글 애드센스 검토 요청] 버튼을 누를 예정입니다. 

 

오늘 26.01.31(토) 기준 글을 올린 후 다음 주 월요일에 "검토요청" 할 거예요

 

크롤링과 재색인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서요.


마치 첫 거래처에 견적서를 넣고 결과를 기다리는 기분이랄까요? 

아니면, 1톤 트럭 가득 짐을 싣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기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합격할지, 반려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과보다

과정을 제대로 밟았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려되면 다시 정비해서 도전하면 되고, 합격하면 더 신나게 달리면 되니까요.

 

📌 이 블로그는 단순히 주식 정보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하루 일하며 배우고 기록한 과정을 정리하는 개인 아카이브입니다.

투자, 노동, 건강, 그리고 가족을 지키는 삶에 대한 기록을  

광고보다 먼저, 콘텐츠로 남기고 싶습니다.



(마무리)

 

 블로그라는 도로 위에서 저는 이제 막 시동을 건 "초보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제 트럭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 그리고 '경제적 자유'라는 묵직한 목표가 실려 있습니다.

27일이라는 시간은 아직 짧다면 짧고, 포기하기엔 애매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시점에서 한번 멈추고 방향을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잠시 갓길에서 숨을 골랐으니, 이제 다시 기어를 넣고 출발합니다.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는 곰따리의 주행일지!! 이 기록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천천히, 탄탄히, 꾸준히 적어나가겠습니다.

제가 요즘 보는 유튜브에서 들었던 내용이 있습니다.. 

 

목표는 달까지!! 행동은 매일 5cm씩!! 

지쳐서 블랙아웃이 와서 무너지지 말라는 의미에서 나온 글이었습니다. 

이 한 줄이 저에게는 너무 가슴 깊숙이 박혀서 적어봅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 성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