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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차트 열공 노트]

돈 버는 길은 정해져 있다? 차트 위에 '고속도로' 긋는 법 [추세선]

by 글 쓰는 아빠곰 2026. 1. 20.


(서론: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할 수 있나요?)

내비게이션없이 운전할 수 있나요? 정해진 길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없이 운전할 수 있나요? 정해진 길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보라 치는 도로 위에서도 꿈을 싣고 달리는, 부를 배송하는 곰따리입니다.

어제 우리는 주가 차트에서 '보이지 않는 투명 벽(지지와 저항)'을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튀어 오르는지 확인하셨나요? 

하지만 트럭 운전을 할 때 정지선만 안다고 목적지까지 갈 수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건 "내가 가는 이 길이 서울행(상승)인지, 부산행(하락)인지" 방향을 아는 것입니다.

운전할 때 가장 위험한 게 무엇일까요? 졸음운전? 과속? 아닙니다. 바로 '역주행'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똑같습니다. 남들은 다 위로 가는데 혼자 아래로 가는 주식을 사거나,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건 '고속도로 역주행'과 다를 바 없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오늘은 차트 위에 자를 대고 선을 그어, 돈이 흘러가는 고속도로인 [추세선]을 긋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이 선 하나만 제대로 그을 줄 알아도, 최소한 흐름을 거스르는 '역주행 사고'는 막을 수 있습니다.

 


(본론 1: 추세선이란 무엇인가? - 주가의 관성)

추세선이란 무엇인가? 주가의 관성!
추세선이란 무엇인가? 주가의 관성!


1. 추세(Trend)는 돈의 물결이다. 주가는 럭비공처럼 아무 데나 튀는 것 같지만, 

사실 한번 방향을 잡으면 계속 그쪽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것을 '관성'이라고 합니다.

● 상승 추세 (Uptrend): 저점과 고점이 계속 높아지는 상태. (액셀 밟은 트럭)

하락 추세 (Downtrend):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상태. (브레이크 파열된 트럭)

횡보 추세 (Sideways): 일정한 박스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상태. (정체 구간)



2. 곰따리의 트럭 비유 거대한 덤프트럭이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다고 칩시다. 

갑자기 유턴할 수 있을까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틀어서 천천히 방향을 바꿉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승하던 주식이 갑자기 폭락하거나, 

폭락하던 주식이 갑자기 상한가를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잡주 제외) 우리는 이 거대한 트럭(추세)의 흐름에 올라타야 합니다.

"Trend is your Friend (추세는 나의 친구)" 월가에서 가장 유명한 격언입니다. 

추세와 친구가 되면 수익이 나고, 추세와 싸우면 깡통을 찹니다.

 



(본론 2: 실전! 추세선 긋는 법 (★핵심))

곰따리의 요약 _ 추세선 기본원칙
  
  ➡ 상승 추세선 = 저점과 저점을 잇는다

  ➡ 하락 추세선 = 고점과 고점을 잇는다

  ➡ 점 3개 이상 닿을수록 신뢰도 상승

  ➡ 너무 가파른 각도는 오래 못 간다


이제 HTS나 MTS 차트를 켜고 선 그리기 도구를 준비하세요.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① 상승 추세선 긋기 (올라갈 때)

 

상승추세선 긋기(올라갈때)
상승추세선 긋기(올라갈때)



주가가 오르고 있을 때는 '바닥(저점)'끼리 연결합니다.

가장 낮은 저점과, 그보다 높아진 다음 저점 두 곳을 직선으로 이어 보세요.

의미: "주가가 떨어져도 이 선(바닥)만큼은 지켜주면서 올라가는구나." 즉, 이 선은 '비스듬한 지지선'입니다.

② 하락 추세선 긋기 (내려갈 때)

하락추세선 긋기(내려갈때)
하락추세선 긋기(내려갈때)



주가가 내리고 있을 때는 '천장(고점)'끼리 연결합니다.

가장 높은 고점과, 그보다 낮아진 다음 고점 두 곳을 이어 보세요.

의미: "주가가 오르려고 해도 이 선(천장)에 맞고 떨어지는구나." 즉, 이 선은 '비스듬한 저항선'입니다.

[곰따리의 꿀팁]

점 2개를 이으면 '가능성'이지만, 점 3개가 일직선상에 닿으면 '확실한 고속도로'입니다. 신뢰도가 급상승합니다.

각도가 너무 가파르면(급경사) 금방 무너집니다. 45도 정도의 완만한 각도가 가장 건강하고 오래갑니다.

 

 


(본론 3: 추세선을 활용한 매매 전략 - 안전 운전 매뉴얼)

 

추세선은 미래를 예언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가 안전한지, 위험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선입니다.

선을 그었다면, 이제 어떻게 운전(매매) 해야 할까요?

1. 매수 타이밍: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라

상승 추세선을 그어놓고 기다립니다.

주가가 상승하다가 잠시 조정(눌림목)을 받고, 상승 추세선에 '톡' 하고 닿았을 때!

그때가 바로 버스 정류장입니다. 손절 라인을 추세선 바로 밑에 잡고 매수합니다.

2. 매도 타이밍: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면 탈출해라

잘 올라가던 주가가 갑자기 상승 추세선을 깨고 아래로 내려간다? (지지 붕괴)

이건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신호입니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매도(익절/손절) 해야 합니다. 추세가 꺾인 겁니다.

3. 하락장에서는 쉬어라

하락 추세선(머리 위 저항) 아래에 주가가 있을 때는 성급한 매수는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언제 사냐고요? 주가가 하락 추세선을 강력하게 뚫고 올라와서(돌파),

 "나 이제 하락 끝났어!"라고 신호를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곰따리의 원칙 중 하나인 '기다림'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본론 4: 곰따리의 다짐 - 선 긋는 습관)

선 긋는 습관 들이기 그럼 차트가 보입니다.
선 긋는 습관 들이기 그럼 차트가 보입니다.

 

저는 요즘 매일 밤 20~30분씩 보유 종목과 관심 종목의 차트에 선을 긋습니다. 

처음엔 귀찮았지만, 이제는 선이 없으면 발가벗고 운전하는 기분이 듭니다.

어제 배운 '수평선(지지와 저항)'과 오늘 배운 '대각선(추세선)'. 이 두 가지만 차트에 그려져 있어도, 

여러분은 이미 '지도'를 손에 쥔 투자자입니다.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개미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감(Feel)"으로 투자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지키는 건 동네 아저씨의 뇌피셜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그은 '단단한 선 하나'입니다.

 

 


(결론: 상승 열차에 탑승하세요)

 

오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겠습니다. "우상향 하는 상승 추세선 위에서만 놀자."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위로 뛰어올라가는 건 너무 힘듭니다. 

그냥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편안하게 서 있으면 됩니다. 그것이 주식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방향(추세)’을 배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방향 위에서 "속도와 타이밍"을 재는 도구를 붙여 보겠습니다.

다음 시간(24일 차)에는 이 추세선들이 꼬이고 풀리면서 만들어내는 '마법의 시그널', 

[이동평균선과 골든크로스]에 대해 더 깊이 파보겠습니다.

오늘도 안전 운전, 성투하십시오!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를 향한 고속도로 질주를 곰따리가 응원합니다!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공부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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