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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차트 열공 노트]

주식 주문 방법 완전 정리|시장가·지정가 차이 초보자 가이드

by 글 쓰는 아빠곰 2025. 12. 29.
📌 이 글은 주식 초보자를 위해  

✔ 주식 주문 화면(호가창) 보는 법  

✔ 시장가와 지정가 차이  

✔ 초보자가 자주 하는 주문 실수  

를 쉽게 설명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계좌는 만들었는데, 손이 떨린다.. 


안녕하세요. 육퇴 후 주식 공부하는 40대 가장입니다. 오늘은 왜 이래 피곤한가요.


어제 드디어 숙원 사업이었던 '주식 계좌'를 다들 만드셨죠? 

(아직 안 만드신 분은 [여기(6일 차 글 링크)] 클릭!)

"주식 계좌 개설, 은행 가지 마세요! 폰으로 5분 만에 끝내는 법" 

저도 처음 계좌를 만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증권사 앱을 딱 켰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런데..."어...? 이거 뭐야. 너무 복잡한데?"

빨갛고 파란 숫자들이 정신없이 번쩍거리고, 

알 수 없는 용어들이 가득한 화면을 보니 덜컥 겁부터 나더군요. 

'매수(사는 것)' 버튼을 누르고 싶은데, 

 

혹시 내가 잘못 눌러서 전 재산 날리는 건 아닌지 손이 떨렸습니다.

 

"주문 버튼 앞에서 고민하는 곰따리"
"주문 버튼 앞에서 고민하는 곰따리"


걱정 마세요. 우리 같은 초보자는 딱 2가지만 알면 됩니다. 

오늘 이 글을 다 읽으시면, 

여러분은 자신 있게 생애 첫 주식 주문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농협 나무 어플(NH투자증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어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pc보다는 핸드폰으로 매수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  본 글은 특정 증권사를 홍보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작성자가 사용 중인 화면을 예시로 설명한 것입니다.  

증권사별 화면은 다를 수 있습니다.

1. 공포의 파란 화면, '호가창' 이해하기


앱에서 사고 싶은 주식(예: 삼성전자)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이걸 '호가창'이라고 합니다.

나무(NH투자증권) 어플 호가창
나무(NH투자증권) 어플 호가창

 

(사진 설명: 주식 초보가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 삼성전자 기준 호가창입니다.)
 물론 pc 화면과는 차이가 확연하게 나죠


● 위쪽 빨간색 (매도 호가): "나 이 가격에 팔래!" 하고 줄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비싸게 팔고 싶으니 위에 있습니다.

아래쪽 파란색 (매수 호가): "나 이 가격에 살래!" 하고 줄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싸게 사고 싶으니 아래에 있습니다.

가운데 현재가: 파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가격이 딱 맞아서 '방금 거래가 체결된 가격'입니다.

우리는 이 치열한 시장 바닥에 뛰어들어 물건을 사야 합니다. 자, 이제 주문을 넣어봅시다.

 


2. 가장 중요한 선택: "시장가로 살래? 지정가로 살래?"


※ '매수(사기)' 버튼을 누르면 갑자기 어려운 선택지가 나옵니다. 

 

나무 어플 매수주문 버튼
나무 어플 매수주문 버튼



※ 초보자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시장가'와 '지정가'. 이것만 알면 오늘 수업 끝입니다.


 

지정가과 시장가 관련 용어 페이지
지정가과 시장가 관련 용어 페이지

 

(사진 설명: 속도를 원하면 시장가, 가격을 원하면 지정가입니다.)

 

  (TIP) IOC : 주문 즉시 가능한 수량만 체결되고, 나머지 잔량은 즉시 취소하는 주문입니다. 

    관련 용어는 차후에 제가 다시 정리 한번 하겠습니다. 

 

"난 이 가격 아니면 안 사!" 원하는 가격 올 때까지 대기중"
"난 이 가격 아니면 안 사!" 원하는 가격 올 때까지 대기중"

 

① 지정가 (보통) : "난 이 가격 아니면 안 사!"

개념: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을 넣습니다.

비유: 시장에서 흥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줌마, 이거 7만 원에 주세요. 아니면 안 사요."

특징: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지만, 그 가격까지 안 내려오면 영영 못 살 수도 있습니다.

② 시장가 : "얼마든 상관없어! 지금 당장 내놔!"

개념: 가격은 상관없으니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가장 싼 가격'으로 바로 사버리는 겁니다.

비유: 비 오는 날 택시 잡는 것과 같습니다. "따블 드릴 테니 일단 갑시다!"

특징: 주문 즉시 1초 만에 체결되지만, 생각보다 조금 비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1주 정도 연습 삼아 사볼 때는 '시장가'로 사보는 걸 추천합니다. 

"아, 주식이 이렇게 싸지는구나!" 하고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니까요. 

(단, 삼성전자같이 거래량이 많은 우량주만!)

 


3.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주문 실수 TOP 3

 

지정가 시장가 차이
지정가 시장가 차이

 

저도 처음에 식은땀 흘렸던 실수들입니다. 이것만 조심하세요!

📌  아래 실수들은 실제 주식 초보자들이  

가장 자주 겪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실수 1. '수량'과 '단가'를 헷갈리지 마세요!

● 상황: 10만 원짜리 삼성전자를 '10주' 사고 싶었는데...

실수: '수량' 칸에 100,000을 입력하고, '단가' 칸에 10을 입력하는 대참사. 

해결: 주문 버튼 누르기 전에 팝업창에 뜨는 '총 주문 금액'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실수 2. '매수(사기)'와 '매도(팔기)' 버튼 혼동

상황: 주가가 올라서 기분 좋게 팔려고(매도) 했는데...

실수: 급한 마음에 '매수' 버튼을 눌러서 더 사버리는 경우. (초보 때 정말 많이 합니다.)

해결: 빨간색이 매수(사는 것), 파란색이 매도(파는 것)입니다. 색깔을 기억하세요!

 

실수 3. 참을 수 없는 유혹, '불나방 추격 매수' (뇌동매매)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힌 곰따리 (뇌동매매 경고)"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힌 곰따리 (뇌동매매 경고)"

 

📌  "급등하는 주식을 따라 사는 건 고속도로에서 '칼치기 과속'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들보다 5분 빨리 가려다가 차가 전복(계좌 깡통)됩니다.

 

제 트럭 뒤엔 항상 '안전거리 확보'가 붙어있듯, 주식도 '안전 가격 확보'가 생명입니다.

 

이미 떠난 버스(급등주)는 쫓아가면 사고 납니다. 다음 버스 기다려주세요!"

 

상황: 뉴스나 유튜브에서 "이거 대박이다" 떠들썩할 때.

 

실수: "지금 안 사면 나만 벼락거지 된다!"는 조급함(FOMO)에 이성을 잃고 시장가로 추격 매수 하는 것.

            (이걸 타오르는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고 해서 '불나방 매매'라고 합니다.

 

결과: 신기하게도 내가 사는 순간이 '고점(꼭대기)'입니다. 사자마자 파란불이 들어오며 끝없이 추락하죠.

 

해결: 급등하는 종목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버스가 떠났다" 생각하고 쿨하게 보내주는 마인드가 내 계좌를 지키는 비결입니다.

 


4. 마무리 : 딱 1주만 사보세요


오늘 배운 내용, 눈으로만 보면 절대 모릅니다.

[오늘의 미션] 평소에 관심 있던 기업, 혹은 제일 만만한 '삼성전자'를 딱 '1주'만 사보세요.

내 돈이 들어가서 내 계좌에 주식이 찍히는 순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진짜 자본주의의 세계로 입장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드디어 본론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주식 사는 법을 알았으니, 이제 무엇을 사야 할까요?

"개별 주식은 너무 위험하다던데..."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무기, 

[주식과 펀드의 장점만 합친 'ETF'란 무엇인가?]에 대해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주식기초 개념과 주문방법을 개인적인 공부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시간 글 : 주식 계좌 개설 방법|주식 초보도 5분이면 끝내는 증권사 계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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